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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 JRP_CHEF & COOK_3단계 JRWA [인터뷰] 및 과정 (3 of 4)_호주 요리 이민*기술 심사

꿀팁정보[호주]/요리이민꿀팁

by 인여인간 2020. 8. 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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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요리 이민*기술 심사_TRA JRP_CHEF & COOK_3단계 JRWA [인터뷰 및 기술심사 타임라인] 및 과정 ( 3 of 4 )

 Trade Recognition Australia - TRA

 

3단계 - JRWA 진행 시작일 - 2019년 12월 5일 

 

 

2019년 12월 05일 JRWA 신청비 2천불과 함께 신청을 완료하였고,

2019년 12월 09일 JRWA에 대한 써머리페이지 작성 및 헤드 셰프의 사인을 발송하였고, 서류가 접수되었다는 자동 답신 메일을 받아놓았다.


2020년 01월 14일 JOB READY WORKPLACE ASSESSMENT 가 앞으로 25-30일 안에 진행될 것이며, 그 진행을 위하여 

감독관의 연락이 갈 것이라고 메일이 왔다.  


2020년 01월 16일 - JRP ASSESSOR (감독관) 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았다. 

 

한참 일하고 있을 시간에 부재중 전화가 남겨져 있어서, 누구지? 했는데 문자도 함께 남겨져 있었다. 

 

"나는 너의 JRP를 담당하는 평가사인데 2월 11일 화요일로 너의 평가일을 잡고 싶어.

이 문자를 보면 가능한 한 빨리 답장을 주길 바라"

 

헤드 셰프에게 양해를 먼저 구했더니, 가능하다고 하여 문자로 가능하다는 답변을 보냈다.


2020년 01월 17일 고맙다는 내용과 함께 자세한 사항은 메일로 안내자료를 보내겠다고 문자가 왔다.


2020년 01월 18일 메일이 왔다.

 

"2월 11일 화요일 10시 30분 에 너의 업장을 방문할 것이며, 너는 평소에 하는 것처럼만 하면 된다.

아무것도 특별한 것을 준비하여서는 안된다. 주방에 방해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평가를 하기 위한 방해가 발생할 수 있다. 양해 부탁한다. "

 

2020년 2월 11일 대망의 약속의 날.

 

오늘을 위해서 이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하였으며, 1년 넘게 속앓이를 해왔었던 것이다!  

 

 

사실 2월 11일은 로스터 상 나의 쉬프트가 없는 날이었다. 

 

사실 쉬프트가 있는 날 평가를 받는다면, 굳이 3단계 평가를 위하여 업장에 한번 더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에 신(身)적으로는 더 편할 수 있겠지만, 심적으로는 더 불편할 것 같았었다. 다른 로스터에 함께 있는 셰프들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고..  헤드 셰프가 여기까지 생각해서 쉬프트를 짠 건 아니겠지만, 11일 화요일을 오프로 넣어놓았기에 마음 편히 출근할 수 있었다. 나는 이날 주방 쉬프트상 필요 없는 EXTRA 1 CHEF 이 된 것이기 때문에!!

 

10시 30분에 평가라고 해서 10시 30분까지 가면 눈치가 보일 것 같아서 9시까지 출근을 하여, 평소에 하던 일과 똑같은 일을 시작하였다. 

 

아침 서비스와 점심 서비스 중간에 있는 애매한 시간대인 10시 30분

 

알라카트 섹션을 통솔해야 하는 PASS 섹션과 GRILL 섹션에 굳이 2명 이상의 셰프가 필요하지 않은 시간대여서,

두 가지 섹션을 내가 동시에 맡아서 진행하려고 마음먹었다. 

 

다른 유일한 풀타임쉐프인 CDP에게

"너는 오늘 프랩 해도 돼. 내가 서비스 칠께. 나 오늘 평가 있어서 서비스를 내가 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미리 말을 해두고, 샐러드 섹션이나 프라이어 섹션에는 캐쥬얼 쉐프나 어프렌티스가 넘어올 수 있도록 해두었다. 

 

 

내가 일했던 업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가장 바쁜 픽 시즌 때는 주방 직원 로스터만 36명이었다.

작지 않은 규모의 레스토랑이자, 애들레이드 지역에서 이름만 이야기하면 누구나 아는 레스토랑이라서

레스토랑의 적합성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감독관은 약속시간 5분 전에 도착하였다. 헤드 셰프와 약 15분 정도 인터뷰를 먼저 하였다. 

그 후 나와 15분 정도 추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서로 인사를 하고, 자기소개를 간단히 하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기억나는 것을 대충 적어보면, 

여기 이전엔 무슨 일을 했는지? 

  학교 다닐 때부터 일했던 업장과 호텔에서 실습했던 사항에 대한 답변을 했다. 


이 업장에서 너의 임무는 무엇인지, 직책은 무엇인지?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으며, 계약서상은 CDP이지만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COMMIS의 일임을 함께 설명함. 



네가 주방에 출근에서 하는 일을 설명해 보아라.

 하루 일과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주방 위생을 위하여 하는 일을 말해보아라.

청소에 관한 부분, 온도 체크에 관한 부분, 오더 및 재료 관리에 대한 부분,

교차오염에 대한 부분, 도마 사용 등에 관한 부분을 말했었다. 

메뉴 개발에 관여하는가? 

사실 내가 메뉴에 관여하는 부분은 없다. 헤드 셰프가 분기마다 메뉴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업데이트될 메뉴에 대한 사전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답하였다.
 

사람들을 트레이닝시키는가?

실습생들이나 어프렌티스들이 오면 기본적으로 트레이닝을 해야 하고, 경력직의 캐주얼 셰프들이 오더라도 전혀 다른 환경에서 새로이 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업장에 맞는 트레이닝을 시키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함. 


특별식을 관리하는가? 한다면 어떤 것들을 하는가?

베지테리안, 비건, 데어리 프리, 글루텐프리, 락토프리, 셀리악 등 관리하고 진행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하였음. 




다른 업장에서 일하는 친구는 코로나 상태로 집에서 인터뷰를 보았는데,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위에서 나에게 물어본 사항을 거의 다 물어봤으며, 추가적인 사항으로는 

핸드폰을 끄고 그 장면을 카메라에 보여줘라. 

도마 색별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야기하라. 

너는 무슨 일을 하고, 대표적인 메뉴 하나를 정하여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서비스하는지 단계 단계에 대하여 설명하라.

미디엄 레어로 주문이 들어왔다면, 어떻게 그걸 확인하여 서비스하는가?

 

이러한 인터뷰들이 끝나고, 감독관은 내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겠다며 레스토랑으로 들어왔다.

키친 가까운 구석에 서서 방해되지 않게끔 노력하는 부분이 보였다. 

 

지금 시간대가 애매하여 오더가 많이 없을 거라고 미리 밑밥을 깔아 두었다. 

 

그냥 10분? 서서 지켜보면서, 음식 사진도 찍고, 내가 일하는 사진도 찍고, 

이건 직접 했어? 이건 직접했어? 소스는? 직접했어?  등 기본적인 질문만 몇 개 하다가 이 정도면 충분해!  결과는 5일에서 7일 정도 걸릴 거야 라고 말하고서는 돌아갔다.  돌아간 시간은 11시 15분쯤 된 것 같았다. 

 

 

비록 쉬프트가 없었지만, 평가가 끝났다고 그냥 업장을 나오기 미안해서

12시 정도까지 서비스를 돕다가, 인터뷰를 도와준 헤드 셰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2020년 2월 13일

 

감독관이 나를 평가하고 돌아간 후 단 이틀 만에

 

 JRWA가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라는 메일이 왔다. 

 더 이상의 분기별 진행 보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감독관이 왔었던 날인 2월 11일까지의 모든 페이 슬립을

최신순으로 PDF 단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안내를 받았다. 

 

 

2020년 2월 18일 페이 슬립 발송 완료

 

내가 일하는 레스토랑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한 주간의 페이 슬립을 그 다음주 화요일에 메일로 받는 시스템이다.

 

하필 감독관이 와서 업무를 평가받았던 날이 화요일이었기 때문에,

일주일을 더 기다려서 2월 11일이 포함된 페이슬립을 2월 18일에 받아서 보낼 수 있었다. 

 

페이슬립을 보내고 나서 다시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2020년 3월 13일 문의메일을 다시 발송하였다.

 

"나는 이미 TRA 기준시간인 1년을 모두 채운 지 오래 지났어. 4단계를 신청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나는 비자 상황 때문에 오랜 기간을 기다릴 수 없어. 나의 진행과정에 대한 재 확인을 부탁해" 

 

 

2020년 3월 16일 3단계 최종 완료 및 4단계 진행 가능 메일을 받았다. 

 

perzzi.tistory.com/7?category=92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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