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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최신! 호주 부파 BUPA 비자 신체검사 예약하는 법 (Feat: 코로나 사태)

꿀팁정보[호주]/요리이민꿀팁

by 인여인간 2020. 8. 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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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주 정부에서 다음 비자를 위한 신체검사 요청이 들어왔다.

 

코로나 사태, 즉 COVID19 때문에 신검이 많이 밀려있었다고 했었는데, 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애들레이드는 확진자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그런지 예약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밀리지도 않았다. 

 

항상 비자 신청할때마다 한국에서 던 지, 호주에서 던 지 신체검사를 받았었는데 너무 돈 낭비 같다는 느낌이 크다.

 

호주에서 어떠한 비자를 신청하던 간에 신체검사는 필수항목인데, 최근 1년 이내에 신체검사를 받았던 적이 있으면 기존의 신체검사 결과를 다시 사용할 수 있으나, 1년 이내가 아니라면 무조건 다시 돈을 지불하고 신체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일단 비자 신청이 막바지에 다다르면, 신체검사를 하라는 요청이 오는데 

그 말인 즉슨 " 너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다 통과야! " 하는 말과 비슷한 말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싶다.

 

메디컬 : HAP 신검 파일

 

나 역시 위어와 같은 개인적인 문서가 날아와서 신체검사를 예약하고

신체검사받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 

 

부파 신체검사 예약 페이지 주소

http://www.bupamvs.com.au/

 

 

사실 신체검사를 받는 방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테지만, 현재 코로나 상황과 맞물려 이런저런 안전사항이 추가되었으니 한번 자세히 읽어봐도 좋을 듯싶다.

 

일단 위에 있는 링크의 홈페이지를 들어간다. 

 

1번사진, 2번사진

 

1. 좌측 사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 버튼을 누른다.

 

2. 우측 사진 ) 개인 혹은 가족 인지를 설정한다.

 

  - 여기서 팁!! 가족이나 부부처럼 한 명 이상의 신체검사를 제출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부파 부킹 사항을 보면, 대부분  개인이 예약하는 날짜에 비교하여 늦은 날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럴 때에는 개인 예약으로 예약을 들어가서 각자의 HAP 넘버로 등록하여 따로따로 등록하도록 하자.

만약 3명 가족이라고 하면 어차피 신체검사 금액은 세명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따로따로 하여 신체검사 날짜를 당길 수 있다. 꼭 한 번씩 더 체크해보도록 하자.

 

 

3번사진, 4번사진

3 좌측 사진) 내가 지금 거주하는 혹은 내가 신체검사를 받으려 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목록이 나온다.  우편번호를 치면 그 우편번호를 기점으로 얼마나 떨어진 곳에 신검 병원이 위치한지도 알려준다.

 

4 우측 사진) 내가 받고자 하는 검사항목을 설정한다.

이 검사항목은 비자 신청을 완료하고 신검을 받으라고 오는 메일 두 번째 페이지를 보면 무슨 무슨 항목을 검사받아야 하는지 상세하게 적혀있다. 사실 이 부분은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고 비자에 따라서 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지금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한다!라고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 줄 수는 없지만, 자기가 받은 메일을 확인하여 원하는 항목만 체크하도록 한다.

 

 

 

5 좌측 사진 ) 달력이 나오는데, 달력을 눌러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한다.

 

저 달력을 누르면 나오는 날짜가 현재 가장 빠르게 예약 진행이 가능한 날짜다.

가능한 날짜는 초록색으로 표시되어있다. 다만 매일매일 날짜가 새로이 업데이트가 된다. 지금 날짜가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가능한 날짜로 예약을 먼저 했다가, 매일 매일 들어와서 새로이 부킹이 가능한 날짜가 업데이트되었는지 확인하고 추후에 예약 변경을 하면 된다. 예약 변경은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별도의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나도 예약할 당시 2달 뒤에만 가능하다고 나와서 절망했는데, 다음날 날짜 수정을 누르고 들어가 보니 바로 이번 주말이 있어서 날짜를 변경하였다. 

 

 

6. 우측 사진 ) 원하는 시간대를 설정하고 NEXT를 누른다.

7번 사진, 8번 사진

 

7번 좌측 사진 )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칸이 나온다.

가장 맨 위에 문항은 신체검사를 신청하는 사람이 요청하는 비자가 어떤 비자인지를 고르는 것이고, 두 번째 문항은 HAP 넘버를 적는 것이다. 해당 넘버는 이민성에서 받은 신검 요청 파일을 보면 나와있다.

간혹 지역에 따라 지금 보이는 7번 사항의 개인정보를 먼저 적고 신체검사 예약을 진행하게 하는 부파도 있다.

 

7번 사진이 완료되면, 자신이 선택한 사항에 따라서 다른 금액으로 신체검사를 받게 된다.

나는 3가지 사항을 선택하였고, 내가 신청하고자 하는 비자는 491 기술비자로 $ 381.28 (서차지 $ 1.88 포함)을 지불하였다. 웃긴 게 항상 호주 비자던지 정부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카드로 뿐이 결제를 할 수 없게 되어있는데, 반드시 카드수수료는 추가로 따로 지불하여 합산된다는 것이다. 뭔가 다른 선택지도 없으면서.....

 

그렇게 결제까지 완료하고 나면 8번과 같이 예약 확인 메일이 오게 된다.

 

 

내가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For your appointment you must bring:  
• Your valid original passport (a copy is unable to be accepted) 현재 쓰고 있는 여권
• HAP ID and your e-Medical Referral Letter 이민성에서 받은 메디컬 HAP 페이퍼
• Prescription glasses or contact lenses 안경이나 렌즈 쓰는 사람들은 준비하고,
• Any specialist’s report/s about your medical condition  혹시 자신이 건강상 특이사항이 있으면 그에 대한 서류 따로 준비. 

 

벌써 호주에서 신체검사가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신체검사에만 나가는 돈도 참 무시 못할 돈이다.   

오늘 신체검사를 받고 와서 코비드 사태에 받은 신체검사에 관한 리뷰를 별도로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그. 러. 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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