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맥도날드 모노폴리] - 인생 한방 역전 경품의 꿈!!

오늘도 여긴없이 맥도날드를 간다.

절대 맨몸으로는 가지 않는다. 반드시 항상 함께해야하는 맥도날드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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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어플로 반값에 세트메뉴 먹기

기존에도 포스팅 했던 것 처럼 맥도날드 어플에는 각종 쿠폰들이 들어있다.

 

오늘의 맥도날드 앱 프로모션은 쿼터파운드 버거 1개사면 1개 무료였다.

그와 더불어 급작스레 나를 유혹하던 초코쉐이크와 와이프가 먹고 싶어하는 맥플러리도 함께 구입하였다.

 

 

지금 호주 맥도날드는 모노폴리가 인기이다.

 

매년 하는 모노폴리라서 이제 큰 감흥이 있는건 아니지만서도, 일확천금의 꿈은 저버리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일단 오늘의 구입에서 내가 얻은 쿠폰은 4장.

 

햄버거는 해당사항이 없었고, 밀크쉐이크와 맥플러리에서만 각 2장씩 획득했다.

 

맥도날드 모노폴리는 그냥 게임 모노폴리 ( 부르마불, 호텔왕게임) 같은 보드판에 맥도날드에서 구입한 제품에 동봉되어있는 쿠폰을 통해 말을 움직이며, 땅을 획득해가는 게임이다. 땅을 획득한다기보다는 같은 색의 쿠폰들을 모아서 해당 경품을 활성화 시키면 당첨되는 시스템이라고나 할까? 

 

한국에서도 2014년에 한시적으로 이벤트 한적이 있더라. 나는 그때도 호주에 있긴했지만, 아마 같은 맥도날드에서 진행했던 게임이니 내용은 동일 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쿠폰번호가 공개되어도 상관없는게, 이미 내가 등록한 쿠폰이기도 하고, 해당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 쿠폰을 버리면 안된다. 내가 저 피지컬 증거를 갖고있어야만 발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단 이번에 내가 얻은것은 바베큐기계와 꽃 바우처 그리고 할인쿠폰 등이다.

사실 이걸 죽자사자 모으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큰 쓸모없는 쿠폰들만 걸린 느낌이다. 바로바로 써먹을라면 즉석당첨 제품에 걸려서 세트메뉴 교환이라던지, 경품 즉석교환 이런게 좋은데 확률이 썩 높은것 같진 않다.

 

일단 내년초까지는 계속 될 것 같기때문에 나는 아마 맥도날드에 방문하게되면 저 쿠폰이 있는 제품을 먼저 구매하게 될 심산이 크다. 이게 다 마케팅이겠지... ㅠㅠ 나는 오늘도 흑우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