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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애들레이드 맛집] Cam Wah Chinese & Vietnamese Restaurant 캄와 차이니즈 베트남 레스토랑_ 평일에도 줄을 서야하는 맛집!

꿀팁정보[호주]/호주꿀팁맛집

by 인여인간 2020. 11.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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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해보고자 하는 레스토랑은 2년 전 애들레이드 맛집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던 레스토랑이다.

그때는 여기까지 거리가 차로 30분이나 걸림에도 불구하고 맛보기 위해 찾아갔었다.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숨은 맛집 마니아로서 여기서 처음 먹었던 대표 추천메뉴는 충격 그 자체였다.

 

길 옆에 허름하게 있는 레스토랑.

 

오래되어 보이는 레스토랑.

 

심지어 주차장도 폐허 같은 공터에 덩그러니 위치하고 있어서 겉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다.

 

정확한 위치는 위와 같다.

 

예전에는 현금결제만 가능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25불 이상만 가능)

 

위에서 이야기했던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메인 요리도 아니고 앙트레 Entrance였다.

메뉴에 있는 DIMSIM과 CURLER와 PANCAKE이다.

정말 다른 특별한 것이 아니라 빵을 수프에 찍어먹는 그게 전부인데도 불구하고 이 조합이 상상초월로 우수하고 맛있다.

 

빵은 직접 튀겨서 나온다. 항상 뜨거워서 맨 손으로 잡기 어렵다.

식당에 자리 잡고 식사를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빵과 수프를 따로 포장해서 가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문 여는 시간부터 줄을 서고, 평일에도 점심시간에는 대부분 대기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정말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음식인데, 왜 이렇게 특별한지 모르겠다.

 

저 수프는 떡볶이 국물 같기도 하고, 토마토 스프 같기도 하고, 김치찌개 같기도 한 애매모호한 맛이다. 처음 먹어보면 이게 도대체 뭔 맛이지?라는 감정이 먼저 들고 그다음엔 어 왜 이게 맛있지?라는 생각이 바로 따라 든다.

 

빵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그 외에 메뉴들은 쌀국수가 메인이고 튀김 국수, 볶음국수처럼 베트남 누들이 메인이다. 

맛은 좋은 편이나 반드시 먹어봐야만 한다!라고 추천할만한 맛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크리스피 누들을 주문해봤다. 

식감은 참 좋은데 맛은 평범했다. 

 

 

먹고나면 이게 왜 먹고 싶었었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머잖아 다시 찾아가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늘 평범한 음식에 실증이 났다면, 중독성있는 이 맛을 애들레이드에서 한번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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