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마우스] 레이저 바이퍼 Razer Viper ambidextrous 양손잡이 게이밍 마우스_언박싱 및 후기 (Feat: 레이저 바이퍼 미니 & 얼티메이트 비교)
코스트코에서 패키지로 구입한 레이저 키보드 및 마우스 세트의 환불을 위해서 사용 가능한 새로운 마우스를 구입하여야만 했다. 마우스의 경우에는 마음에 들었으나, 키보드의 경우는 타격감도, 마감도 불만족이라 패키지 통째로 환불시킬 계획이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마우스와 키보드 리뷰
그리하여 무슨 마우스를 사용하면 좋을까 하며 많이 찾아보았는데, 아무래도 레이저 브랜드의 영롱함이 잊혀지지 않아서 레이저 브랜드 중에서 저렴하면서도 오래 쓸 수 있는 마우스를 검색하였다.
위에 리뷰에도 언급했던대로 기존의 잠시나마 사용했었던 마우스는 레이저의 데스에더이다.
묵직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으나,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무리가 오겠다 라는 느낌이 확 오던 마우스였다.
장점과 단점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마우스라고나 할까?
여러 고민 끝에 레이저 바이퍼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일단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이었다. 기존의 데스에더에 비교하여 조금 더 비싼 가격이기는 하나,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스펙은 훨씬 상회한다. 원래 출시 가격이 10,9000원에 출시되었는데, 지금은 지속적인 할인으로 네이버 최저가 기준 약 6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 되었다.
레이저의 브랜드 로고도 뱀 3마리가 꼬여있는 로고인데, 모든 마우스 제품 이름 하나하나 다 뱀 이름이라는 걸 이번에 상품을 구입하면서 확실히 깨달았다. 바이퍼, 데스에더, 나가, 바실리스크 등등. MOUSE에 뱀 이름을 붙이는 아이러니함이란.... 이 부분이 흥미 있어서 조금 더 찾아보니 레이저 자체에서 네이밍을 할 때에 마우스에는 뱀 이름, 키보드에는 거미 이름, 헤드셋에는 어류의 이름을 붙인다고 한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호주에서는 70불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입하였으며, 아마존 프라임 행사 덕분에 아울렛에 풀린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호주에서는 아마존 브랜드 자체가 아직 성공적으로 정착하지 못해서 상품도 적고 가격도 비싼 편인데, 이렇게 프라임 이벤트를 사용하면 호주 무료배송이라던지, 간혹 미국 최저가에 비교해도 더 저렴한 가격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반드시 한 번씩은 확인하고 구입하는 편이다.
얼마 전 프라임에서 주문한 커세어 k95 키보드가 도착했을 때와 달리 아마존 프라임의 박스는 보지 못했다. 상품이 작아서 그런지 완충역할이 되어있는 포장재 속에 들어있었다.
앞으로 나의 5년을 책임져 줄 바이퍼 마우스이다.
프로게이머들의 게이밍 마우스로도 유명한 제품이다. 왼쪽 아래의 AMBIDEXTROUS라고 쓰여있는 게 무슨 뜻인지 검색해보니까 양손잡이 마우스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그런지 양쪽에 매크로키가 각각 2개씩 붙어있다. 저 뜻이 무슨뜻인지 모를 때에는 오른쪽 사이드 쪽에 있는 매크로키가 무슨 쓸모일까? 생각했는데, 저 단어 뜻 한 가지로 모든 것이 이해되었다.
언박싱에 특별한 점은 없었다. 평범한 구성으로 되어있었으며, USB만 꼽으니 바로 작동하였다.
사실 레이저 바이퍼 시리즈가 총 3종류가 있다.
레이저 바이퍼 미니
레이저 바이퍼 얼티메이트 (무선)
레이저 바이퍼 (유선)
이렇게 3종류로 나뉘는데, 스펙 또한 전부 다르다.
레이저 바이퍼 미니 (네이버 최저가 기준 약 3만 5천원) |
레이저 바이퍼 얼티메이트 (무선) (네이버 최저가 기준 약 19만원) |
레이저 바이퍼 (유선) (네이버 최저가 기준 약 6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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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마우스 시리즈 총평 및 비교를 해보자면
레이저 미니의 경우 저가형 마우스이자 작은 사이즈의 마우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만 일반 바이퍼 마우스와의 스펙상 차이가 워낙 확실히 드러났다. 반면에 레이저 바이퍼 얼티메이트의 경우에는 확실히 모든 측면에서 가장 좋은 스펙을 갖고 있지만 가격대가 19만 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대를 갖고 있는 마우스이다. 그에 반해 일반 레이져 바이퍼 마우스와의 스펙상의 차이가 크지 않다. 무선 마우스라는 점에서 비싼 가격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 중 최고는 레이저 바이퍼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6만 원대 마우스가 가성비라고 칭하기에는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확실히 스펙상의 우위를 보이는 부분이 많다.
심지어 프로게이머 마우스, 프로 게이밍 마우스라고 불리기에도 문제가 전혀 없는 부분이 실제로 프로게이머가 사용한다고 광고를 하며, 프로게이머들을 위해서 만든 마우스이기도 하다.
바이퍼 마우스 제품 상자 측면에 보면 사용 중인 프로게이머 로고들이 나와있는데, 그냥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프로게이머 구단들이 몇 개 보인다. 젠지 이스포츠 GEN G ESPORTS, EDG, 수닝 SUNING, TOP Esports, 판다 큐트 게이밍 등등
아직 장기간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쓸수록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만약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관적인 내 입장은 강력 추천이다.
그. 러. 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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