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여행하는 인여인간 in Australia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출근을 했다. 일단 외출 허가증? 이 없이 밖을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걸리면 벌금이라고 한다. 쇼핑센터에 가는 1명은 가능하지만 그 외에 이유로 돌아다닐 수 없는 듯하다. 내가 일하는 에이젼시에서도 외출 허가증 같은 증명서를 발급해주었다. ( 이 사람은 필수적인 산업군에서 일하는 사람임을 증명한다는 내용) 어제 공장에 출근을 했더니 공장에서도 비슷한 허가증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있었다. 이게 여권이라면서.. 이거 없이 아무대도 못 다닌다고.. 반드시 지참하고 다니라는 설명과 함께 에센셜 직업군 증명서를 나누어주었다. 그러면서 손 소독제와 마스크 10개도 함께 받았다. 마스크가 없으면 외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마스크를 나누어준다. 역시 좋은 직장은 다르다. 왜 펩시가 세계적..

하루일기/애들레이드2020 2020. 11. 19. 17:05

엊그제 썼던 포스팅의 연장이다. https://perzzi.tistory.com/141 [호주 애들레이드] 코로나 비상.. 매일 4배씩 증가 중_ 2020.11.06 엊그제 갑작스럽게 애들레이드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뉴스가 떴다. 최근까지도 큰 이슈이자 문제였던 멜버른에서의 코로나 감염자가 2주 연속으로 0명을 기록했다는 자축을 하는 동시에 perzzi.tistory.com 남호주 정부에서 완전히 락다운을 발표해버렸다. 솔직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잔인할 정도로 단호하게 락다운을 바로 시행해 버리는 남호주 정부의 추진력에 대하여 칭찬을 보낸다. 지금 우드빌이란 지역의 피자가게에서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올 지에 대해서 예상이 안된다. 4천 명의 세부검사 결과가 더 ..

하루일기/애들레이드2020 2020. 11. 18. 16:43

내가 항상 판타지 리그를 하면서 체크를 하는 사이트이다. https://www.premierinjuries.com/injury-table.php English Premier League Injuries & Suspensions - Premier Injuries Keep up to date with the latest player English Premier League injuries and suspensions from the most comprehensive source of football injury statistics. www.premierinjuries.com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 부상자가 누가 있고 언제 돌아올지에 대한 안내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는 고마운 사이트이다. 일단 토트넘에서는 맷 도허..

EPL 판타지 프리미어 리그 2020. 11. 17. 17:15

엊그제 갑작스럽게 애들레이드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뉴스가 떴다. 최근까지도 큰 이슈이자 문제였던 멜버른에서의 코로나 감염자가 2주 연속으로 0명을 기록했다는 자축을 하는 동시에 애들레이드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던 것이다. 그러더니 다음날 4명으로 늘었고, 그러더니 오늘은 17명이 확진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하루에 4배 단위로 뛰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틀뿐이 지나지 않아서 표본이 적긴 하지만 지금 엄청나게 심각한 이슈로 받아들이고 있다. 뉴스에서도 이 이야기 투성이다. 애들레이드 주 정부인 남호주 정부는 지금 급작스럽게 동선 추적에 나섰다. https://www.sahealth.sa.gov.au/wps/wcm/connect/public+content/sa+health+internet/conditi..

하루일기/애들레이드2020 2020. 11. 16. 10:02

요즘 주변에서 콜록콜록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도 그럴게 일교차가 너무 심한 날씨탓에 잔병치레가 많은 요즘이다. 아직까지도 작은 잔병치레만 하더라도 코로나로 의심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현실이 너무나도 귀찮고 짜증난다. 일하다가 쉬는 시간에 주변 사람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역대 최악으로 더울것 같다면서 벌써 크리스마스가 6주도 안남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호주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1년 중 가장 더운 시즌이다. 지금은 봄인데도 벌써 바깥기온이 38도에 바람세기가 시속 22km면 완전 온풍기를 틀어놓은것처럼 뜨거운 바람이 부는 바깥온도가 된다. 다행히도 가장 더운 시간대에 나는 실내에 숨어있었지만... 작년 생각해보면 여름철 45도가 넘어가는데 바람까지 세게 불면 진짜 드라이기 앞에 서있는 느낌이다. 레..

하루일기/애들레이드2020 2020. 11. 15. 21:16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오늘 새벽 6시까지 출근해서 오후 6시까지 쭉 일만하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왔다. 어제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오늘은 일만 했다. 좀 균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토요일에 12시간일한건 희소식이다. 8시간까지는 일반 토요일 시급으로 1.5배를 받을 것이고, 그 이후 시간은 거기서 또 1.5배, 마지막 30분은 2배가 될 것이다. 왜 그러냐고 설명하라고하면 못한다. 예전에 그렇게 받아봤기때문에 그냥 아는 것이다. 위에 사진의 정답은..? 펩시코에서 직원 휴계실 사진 찍고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튀어나와서 화들짝 놀라서 사진 안찍는척했는데 사진이 찍혀있는것을 업로드 한 사진 그냥 그러하다.

하루일기/애들레이드2020 2020. 11. 14. 20:03

나의 블로그 습관상 항상 약간의 설명이 함께 첨부되야 직성이 풀리는 관계로 모바일로는 잘 포스팅을 하지 않는편이다. 오늘의 일기를 쓰려고보니 정밀로 장본거말고는 한게 하나도 없는 무의미한 날이었다. 굳이 설명할게 뭐가있나싶어 모바일로 작성을 해보려한다 장보면 이젠 200불은 기본이다. 오늘도 호주의 하늘은 아름다웠다. 그.러.하.다

하루일기/애들레이드2020 2020. 11. 13. 22:29

오늘 포스팅해보고자 하는 레스토랑은 2년 전 애들레이드 맛집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던 레스토랑이다. 그때는 여기까지 거리가 차로 30분이나 걸림에도 불구하고 맛보기 위해 찾아갔었다.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숨은 맛집 마니아로서 여기서 처음 먹었던 대표 추천메뉴는 충격 그 자체였다. 길 옆에 허름하게 있는 레스토랑. 오래되어 보이는 레스토랑. 심지어 주차장도 폐허 같은 공터에 덩그러니 위치하고 있어서 겉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다. 정확한 위치는 위와 같다. 예전에는 현금결제만 가능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25불 이상만 가능) 위에서 이야기했던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메인 요리도 아니고 앙트레 Entrance였다. 메뉴에 있는 DIMSIM과 CU..

꿀팁정보[호주]/호주꿀팁맛집 2020. 11. 1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