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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볼만한 곳 - 길리 메노 & 아이르 Gili Meno & Air 섬 (With Gili Air Margnet 냉장고 자석)

꿀팁여행일기/꿀팁여행기[아시아]

by 인여인간 2020. 8.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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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아이르 마그넷


길리섬은 내가 가장 최근에 여행했던 장소이다. 지금처럼 세계가 전염병으로 난리이기 바로 직전에 마지막 휴가를 보낸 인도네시아 발리. 2주일간의 여행 중 일주일을 길리섬 Gili Trawangan에서 머물렀다. 

 

길리섬은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는데 트라왕안 Trawangan, 메노 Meno, 아이르 Air이다.

 

그 길리섬들 중에서 가장 발달하였으며, 윤식당의 촬영지로 유명한 길리 트라왕안다들 흔히 길리T라고 부른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놀거리도 풍부하고 자연경관도 정말 아름답다. 북쪽 바다에는 바다거북이가 헤엄치고 있으며, 지는 석양을 바라보기에 너무 좋은 남쪽과 서쪽 바다에는 저렴하고 고급스러운 리조트들이 잔뜩 위치해 있다.  

 

발리와 전혀 다른 멋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발리의 바다는 똥물이라고 생각하는데 길리T의 바다는 정말 아름답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뷰가 많은 사람들을 다시금 길리 T에 재 방문하게 한다. 나도 다시 발리를 갈 일이 있다면 당연히 길리섬으로 여행을 갈 생각이다. 

 

3개의 길리 섬들은 각 각의 매력이 있는데, 길리 메노나 길리 아이르는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다. 사이즈도 작을뿐더러 뭔가 즐길거리가 전혀 없다. 하지만!! 내가 여행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자연경관은 길리 트라왕안보다 훨씬 우월하다.

아무래도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더욱 맑은 바다가 있으며, 시끌벅적함 보다는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섬을 감싸고 있다.

 

 

발리 본섬이나 길리T에서 아이르와 메노로 가는 배가 수시로 있으니 체크해봐도 좋지만, 길리 T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노클링 프로그램 대부분이 아이르와 메노도 들를 수 있게끔 되어있다. 가격은 1만 원도 안 하는 가격으로 기억하니 길리섬에 갈 일이 있다면 모두 함께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자연 친화적인 곳에서 남들의 눈치 안 보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면 길리 아이르, 길리 메노 추천!!

 

자연 친화적인 곳에서 시끌벅적함도 함께 느끼면서 다양한 걸 즐기고 싶다면 길리 트라왕안 추천!!

 

아무것도 안하고 초 고급 호텔안에서의 호화로움을 즐기고 싶다면 발리 본섬 추천!! ( With 5성급 호텔)


하지만 나는 안추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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