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 팩토리 커피 FACTORY COFFEE _ 커피 맛집 /크로아상 맛집/ 타이 바리스타 챔피언 3회 + 월드 바리스타 TOP 13위
내가 찾아보기로는 방콕에서 가장 유명하고 핫한 커피 맛집이라고 생각되는 팩토리 커피를 직접 가봤다.
여행을 가면 커피 맛집도 자주 찾아다니는 편인데 커피만을 위해서 장거리를 이동하여 찾아가는 편은 아니다.
이 카페 또한 내가 묵고 있었던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였음에도 불구하고 태국의 최고 맛집을 찾아가게 된 점에서 큰 행운이었다.
카페 주소는
49 Phaya Thai Rd, Thanon Phaya Thai, Ratchathewi, Bangkok 10400, Thailand이다.
- 공항 철도의 종점인 Phaya Thai(พญาไท) 역 계단 아래에 위치한 카페로 마음만 먹으면 찾아가기 정말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나 큰 길가에서 보이는 위치에 있는 카페는 아니었다. 엄청 조용한 골목처럼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주문을 하면 네모난 블럭같은 번호표를 준다.
커피는 테이블까지 가져다준다.
가격은 태국의 물가를 고려했을 때에는 비싼 편이지만, 한국의 물가와 비교했을 때는 비슷한 정도의 가격이다.
내부에 직원이 손님들만큼이나 많아서 의아해했는데, 알고 보니
이 카페가 커피 교육도 같이하는 카페라고 한다. 물론 저 사람들이 다 직원인지 교육생인지는 잘 모르겠다.
몇 년 전부터 성수동 주변에서부터 유행했던 공장 형식의 인테리어를 조금 더 신식으로 지은 느낌이었다.
왼) 엘 브라운 - 더블 레이어 에스프레소 w 초콜릿 밀크 (콜드) 120 바트
오) 슈프림 - 슈퍼 크리미 & 내추럴 시럽 에스프레소 w 크리미 밀크 (콜드) 150밧
슈프림은 직접 테이블에서 밀크와 에스프레소를 섞는 모습을 보여주는 쇼(?)를 했다.
차콜 크라상을 시켰는데, 내가 여태 먹어봤던 크라상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밥 먹으러 가기 전에 잠시 들른 커피집에서 크라상을 추가로 주문할지 말지를 꽤나 고민하다가 점심식사를 먹으러 자리를 이동했다.
방콕 여행을 간다면.. 아니면 시암 주변을 간다면.. 꼭 들르기를 추천할만한 카페 이지만 이 카페만을 위해서 먼 길을 찾아가기엔 너무 비효율 적이라고 생각된다. 한국에도 좋은 커피숍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러. 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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