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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사생활_ 개인적으로 올해(2020) 본 드라마 중 최악!! (서현, 고경표, 김효진 출연)

꿀팁정보[호주]/왓챠&넷플릭스

by 인여인간 2020. 12. 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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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다이어리 달력에서 처참하게 지워진 한장 202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코로나 여파는 12월이 되도록 나를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로 멋지게 키워냈다. 그 덕분에 보게 된 수 많은 넷플릭스와 왓챠 영화와 드라마들. 그 중 가장 최근 본 드라마 사생활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두려고 한다. 

 

JTBC 수목 드라마 사생활_사기캐들의 현실생활

 

배우진의 연기력에는 큰 문제가 없는듯 보이지만, 매 회 너무 개연성 없는 전개로 나를 벙찌게 만들었던 드라마였다.

 

출처: JTBC 공식 홈페이지

 

1회 시청률부터 마지막회 시청률까지 쭉 보면 왜 1회부터 높지 않았던 시청률이 마지막회까지 가면서 반토막이 났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드라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소녀시대의 서현과 고경표의 안정적이고 나쁘지 않은 연기와 흔하지 않은 주제와 약간의 액션등이 가미 된 탓에 최악의 최악은 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반면에 끝까지 다 보더라도 "괜찮아요 주은씨?" "주은씨!!" 만 기억에 나는 막장 스토리에 막장 전개는 초특급으로 잘나가는 1류 배우들이 찍었어도 망했을 것 이라는 인상을 받았으며, JTBC 는 왜 이런드라마를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과 넷플릭스에서 이 드라마를 보게 될 수많은 외국인들이 한국드라마의 수준에 갖게 될 편견까지 걱정하게끔 만들었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평가이고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하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과연 없을까?

JTBC 사생활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JTBC급 방송사에서 수목을 책임졌던 드라마가 종영이 되고 난 후에도 총 글이 23개 뿐이라는 점에서 일단 놀라며, 보여지는 최근 10개의 글 중 칭찬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 다시금 놀란다.

 

사실 첫편만 보더라도 뭔가 신선한 주제에 호감이 갔던 것은 사실. 드라마 끝날 때에 나오는 OST인 [육중완 밴드의 푸른안개]는 무언가 알게모르게 드라마에 깊이감을 주는 느낌마저 들었지만... 결국은 용두사미로 끝났다.

 

 

흠.. 총평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누군가 이 글을 우연히 보게 된다면 절대 추천은 안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보지 않으면 내가 비판할 자격이 없을 것 같아서 강제로 마지막까지 보고 쓰는 글일 뿐이다.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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