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랑 기아 마지막 경기하는거 초반부터 그냥 쭉 쭉 잘 달리길레 마음을 놓았다.
홍창기가 홈런치고 6:0 되고나니까 이거 그냥 이대로 쭉 리드 잡고 가겠거니.. 한화한테 그래도 상대전적 강했었는데 오늘은 잘 풀리겠거니.. 생각하고 잠시 딴짓하다가 쳐다보니 6:6이다.
그 잠깐 사이에 동점이 되어있다.
지금 현재 7회말 진행중인데 뭐가 어찌 될지 모르겠다.
우승경쟁도 아니고 2위 경쟁하는데 이렇게 힘들다니...... 이번주 야구는 그냥 미궁속이다.
더 웃긴건 케이티와 기아의 경기.
케이티가 잘해서 3:3 되었다고 말하기보다는 기아가 실책하면서 점수를 헌납했다. 이게 최형우 옹의 타율을 올려주기위한 큰 그림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두고봐야할 것 같다.
오늘 두팀중 한팀이라도 쫌 빠그러져야 마음좀 놓고 경우의 수 덜 생각하고 나머지 경기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간 힘든게 아니구먼..
그냥 갑자기 쓰고 싶어서 쓰는 푸념이다.
가을야구... 가을에 하는 가을야구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겨울야구 보고싶다!!!
나 따위가 지구 반대편에서 지껄인다고 해도 뭐 결과가 바뀌진 않겠지만, 기도는 할 수 있는 거잖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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