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0 프로야구] LG 트윈스 남은경기는 단 2경기/ 2위 경우의 수 & 가을 야구 일정 (KT vs 엘지 트윈스 2위 경우의 수? ) _10월 27일 기준!

사진출처 : 엘지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이제 2020년 10월의 마지막 주로 접어들고 있다.

 

아주 혹시나 1위 가능성에 대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었던 LG 트윈스 팬으로서 어제(10월 24일)의 NC와의 무승부는 뼈아프지만, 가을야구 2위로 직행 티켓의 가능성에서는 엘지 트윈스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2위와 3위의 경우 플레이오프를 거치느냐 마냐에 대한 난관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 2위를 사수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사진출처 : 엘지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일단 엘지의 잔여 경기는 2020시즌 최하위 두 팀 (한화,  SK )과의 싸움이다. 

 

현재 자력 진출로만 따진다면 남은 경기 KT가 더 우세할 수는 있다.

남은 경기 4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2위로 직행한다.

하지만 가능성이 적다.

 

 

2위 후보 KT WIZ ( 케이티 위즈 )의 남은 경기에 대한 승률이다.

 

KT는 오늘(10월 27일 오전 기준)  기아 KIA 와의 경기를 포함하여 남은 경기가 4경기이다.

KT WIZ  (KT 위즈)

4승 무패  = 0.580 / 3승 1패 =0.573 / 2승 2패 = 0.566 / 1승 3패 = 0.559 / 4패 = 0.552  

 

 

반면의 엘지 트윈스 (LG 트윈스) 의 경우에는 남은 경기가 단 2경기로

 

엘지 트윈스 ( LG TWINS)

2승 무패 = 0.579 / 1승 1패 = 0.571 / 0승 2패 = 0.564

 

의 승률로 2020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엘지가 남은 2경기에 2승으로 마감하게 된다면, KT는 반드시 남은 4경기를 모두 잡아야만 2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

반면에 엘지가 2경기 모두 패하게 된다면 모든 팀에게 기회가 열리게 된다.

 

 

라이벌 두산은 3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두산 베어스 

3승 무패 = 0.564 / 2승 1패 = 0.557 / 1승 2패 = 0.550 / 0승 3패 = 0.543

 

의 승률로 시즌을 마감 지을 예정이며, 

 

키움은 단 한경기 남은 상황에서 

 

키움 히어로즈

1승 = 0.566 / 1패 = 0.559

 

로 마감 예정이다. 

 

 

엘지가 2패를 한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0.564로 시즌 종료되는데, 그럴 경우 키움 (1승 ), 두산 (3승 0패), 케이티 (3승 2패) 라면 2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물론 남은 경기 서로가 얽히고 얽혀있기 때문에 모든 팀이 동시에 승리를 할 수는 없지만, 엘지의 경우는 2위 경쟁을 하는 다른 팀들과 상관없이  SK와 한화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그들만의 싸움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두산의 경우 3승을 하게 되고, 엘지가 2패를 하게 되면 승률이 동률이 되는데, 그럴경우 상대전적으로 앞선 두산이 더 높은 등수를 차지하게 된다.

두 팀 (엘지 두산의 2020 상대전적) 승률은 6승 1무 9패이다. ( LG 기준)

 

 

아래의 표는 KBO 에서 제공하는 2020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경기 일정이다.

와일드 카드 WC를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 준 PO, 플레이오프 PO , 한국 시리즈 KS로 구성되어있다. 

 

정확히 한국시리즈 7차전까지 남아있는 한 달.

선수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어도, 유종의 미를 거두는 팀이  LG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파이팅했으면 좋겠다.

 

 

 

 

플레이오프 / 준플레이오프/ 2020 한국시리즈 일정 / 2020 플레이오프 일정 / 2020 프로야구 일정 / 2020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일정 / 2020 프로야구 순위 / 2020 프로야구 2위 싸움 / 2020 프로야구 순위 경우의 수 / 2020 프로야구 남은 경기 / 2020 프로야구 2위 경우의 수 / 2020 프로야구 가을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