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사실 빗나갔다고 할만한 큰 예상이 없긴 했지만, 토트넘의 마지막 15분동안 3골 연속으로 먹히던 그 장면은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 경기를 끝까지 본 내가 승자인지, 패자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보기 힘든 명장면? 을 생방송으로 시청하였다.
후반 80분까지 클린시트였던 수비 레길론은 급작스러운 마이너스 점수를 얻었고, 크레스웰은 어시스트 점수를 얻었다.
결과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는 점수였지만, 그냥 경기 내용 자체에서 의문점이 많은 5라운드 경기였다.
이전의 퍼찌의 5라운드 예상글
https://perzzi.tistory.com/108
5주차에는 전체 10 경기중 무려 6경기나 무승부가 나오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아마 많은 토토쟁이들이 고배를 마셨을 듯 하다. 하지만 이런 역배당 경기들이 난무해야 리그가 상향평준화 되며 보는 재미가 배가 된다.
레스터 시티의 제레미 바디는 결국 결장했고,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했다. 다음주 경기부터 다시 나올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몸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려워서 6라운드 시작 직전까지 상황을 지켜 보아야 할 듯 싶다.
이번 5 라운드 사람들이 얻은 평균 점수는 60점이었으며, 내가 얻은 점수는 73점이었다. 평균보다는 조금 높은 점수.
그렇게 하여 나의 총 점은 203점이다. 1라운드 2라운드에 참여를 안하고, 룰을 몰라서 잔뜩 선수를 넣었다가 뺐다 했던 멍청한 전적을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슬픔이 밀려온다. 조금만 더 판타지 리그를 일찍 알았더라면 분명 상위권에 있었을 텐데.. 하는 확신이 선다. (언제나 나의 메인 주전은 손흥민이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 보고 바로 판단내리는 전력과 현재 상황에 따른 개인적, 주관적인 평가이다.
호주 토토 (프로토) 승무패 TAB 1불을 구입하니 2450배 : 2450불의 결과치가 나왔다. 재미삼아 총 몇 경기나 맞추는지 보려 한다. 한 5년 하다가 한번만 맞아도 본전이겠네!!? ㄷㄷㄷㄷ
5라운드 결과 총평은 대부분의 경기들이 비겼지만, 이변이 속출한 재미있는 경기들이었다.
6라운드 예상 및 스쿼드 변화는 조금 더 고민해보고 주말경기 시작전에 업로드 해야겠다.
아직 판타지 프리미어 리그 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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