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상 기록] 애들레이드 렌트 하우스와 우리 동네 치안 이야기
애들레이드에 정착한 지 거의 2년이 되었다. 초반 3개월의 일자리를 구하고 적응하는 기간 및 렌트하우스를 보러 다니던 기간을 제외하면 쭉 한 집에서 살았고, 아직도 그 집에서 살고있다. 일단 우리집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차로 애들레이트 시티까지 10분이 안 걸리는 시티 근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은 총 4개짜리이다. 사실 4개짜리로 렌트한 이유는 쉐어생을 받아서 렌트비를 어떻게든 충당해보려고 했으나, 현재는 이러한 저러한 사정으로 함께 렌트한 친구와 총 3인만 살고 있다. 가장 많이 살았을 때에는 6인까지 살았던 적도 있기는 한데, 그건 초반에만 잠시였고 계속 3명이서 살고 있다. 동네는 밤이 되면 깜깜한데, 완전 주택가라서 그런지 별로 위험하거나 무서운 느낌은 전혀 없다. 큰 도로가 바로 보이는 길이기..
하루일기/애들레이드2020
2020. 8. 18.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