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전문기술심사 CHEF로 통과하고, 요리업계에서 일한 지 언 4년....
서당개가 말하는 간단 레시피와 깨알 꿀팁
감바스 알 하이요와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를 한 번에 해결하기 레시피!!
한국에서 유행인 캠핑에서 써먹기도 엄청 좋고, 새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로 가능한 꿀팁 레시피.
일단 감바스 알 하이요나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가 무언지 모르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사료되어 바로 레시피부터 공개하도록 하겠다.
2인분 기준 레시피 마늘 10~15개 (절반은 편으로 썰고, 절반은 살짝 으깼다) 새우 약 10~12마리 페퍼론치노 (건고추) 5~8개 바게뜨 빵 올리브 오일 후추 파스타 면
옵션 - 치킨스톡, 드라이 파슬리, 월계수 잎 |
1. 일단 올리브유를 중 약불로 올려놓고, 간단히 으깬 마늘을 넣어둔다.
2. 절반의 마늘만 넣어놓고 나머지 절반의 마늘은 편으로 썰어놓는다.
마늘은 오래 끓일수록 갈릭 오일의 향이 강해지는데, 강불에 올려놓으면 마늘이 금방 타버린다.
마늘의 양이 많아질수록 당연하게도 마늘향이 강한 오일이 되고, 마늘의 양이 적어질수록 새우의 향이 강한 오일이 된다.
3. 새우는 머리는 유지한 채로 껍질만 벗겨준다.
새우 머리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엄청 강하고, 마늘 오일에 절여진 새우 머리도 별미이다. 새우 머리를 먹기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새우 머리는 꼭 함께 볶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간혹 칵테일 새우를 넣으라는 레시피들이 있는데, 칵테일 새우를 사용하면 새우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마늘 오일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면 상관없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머리가 꼭 함께 있는 새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 약불로 해놓더라도 올리브 오일이 끓고 있을 것이다.
4 . 새우와 함께 건고추와 편으로 썰어둔 마늘, 월계수잎(옵션)을 함께 투하한다.
잠시 5.불을 강불로 바꾼다.
새우 때문에 오일의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낮아진 기름의 온도를 높여주는 작업이다.
6. 기름이 다시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주고 새우의 익힘의 정도를 봐가면서 뒤집어준다.
7. 후추 약간과 치킨스톡(1/2T 스푼)을 넣어준다.
치킨스톡은 없으면 안 넣어도 상관없는데, 넣게되면 새우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역할도 해서 갈릭오일과 새우의 적절한 감칠맛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많이 넣으면 당연히 짜다. 치킨스탁을 넣으면 소금은 안넣어도 된다. 간이라는 게 모든 사람의 입맛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조율하기 바란다.
8. 새우가 중불에서 다 익으면 그걸로 완성이다.
감바스 알 하이 요의 경우는 새우도, 마늘도 아닌 오일이 메인인 요리이다.
빵을 마늘과 새우 향이 가득한 오일에 찍어먹으면서 그 풍미를 즐긴다.
나는 바게트 빵과 더불어 보코치니 치즈와 할라피뇨 등을 곁들여 먹었으나, 모두 옵션이다.
재료들을 적당히 건져 먹고 나면 기름에 파스타를 볶아먹으면 된다.
파스타 면 삶는 법
- 파스타면 1인분 (500원 동전 사이즈)을 끓는 소금물에 넣고 7분간 강불에서 삶는다. 면의 종류에 따라서 익는 정도가 다르고 집 화구의 화력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이 역시 스스로 조율하길 바란다. 면이 다 익으면 아까 먹던 감바스 알 하이요 남은 오일에 볶는다. 소금은 더 넣지 않고 면수(파스타 삶은 소금물)를 넣어서 농도를 잡는다. 기름에 너무 볶기만 하면 면과 오일이 섞이지 않아서 조화롭지 않다. 약간의 면수는 반드시 넣어주기를 추천한다.
완성!! 엄청 엄청 엄청 쉬운 2가지 요리 한 번에 끝내기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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