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리뷰] 망고맛 콜라가 출시되었다!! 펩시맥스 망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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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 내가 사고, 내가 리뷰하는 꿀팁 리뷰
펩시맥스 망고맛!! PEPSI MAX MANGO

 

 

 

새로운 맛 콜라가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갑자기 옆방 사는 동생이 선물이라며, 팹시 콜라 망고맛을 사 왔다.

 

  사실 나는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일단 맛을 보려고 하는 종의 인간이며, 그 선택이 옳던 옳지 않든 간에 일단 도전을 했다는 데에서 성취감? 같은 게 크게 오는 사람이기에 이 망고맛 콜라도 나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호주에서는 확실히 신제품인데, 또 어디에 출시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검색해보니 아직 한국에는 확실히 출시 안한것 같다. 

 

(뒷 배경화면으로 나오고 계신 비밀의 숲 출연진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동생이 사 온 것은 1.25리터 페트병 용량이며,

MAX TASTE NO SUGAR MANGO, PEPSICOLA라고 쓰여있다.

 

나는 기존의 라즈베리 맛 팹시를 즐겨 사 먹기도 하며,

체리콕이나 닥터 페퍼처럼 콜라에 무슨 향을 첨가한 콜라들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다.

( 바닐라맛 콜라는 극혐 하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

 

저 겉포장만 보고도 대충은 어떤 맛이겠거니.. 하는 느낌은 왔으며, 내가 생각했던 바로 그 맛이다.

 

사진은 그냥 콜라 사진이다.

뭐 특별할 게 없다.

오렌지 색을 띠는 것도 아니고, 한국말로 바꾸자면 망고 향 첨가?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맛에 대한 평가를 자세히 해보자면, 일단 콜라 베이스가 제로콜라임에도 불구하고 꽤 달다.

망고 맛에서 오는 단맛 때문인지 몰라도 나는 꽤나 달게 느껴졌는데, 그 단맛이 약간 불량식품의 단 맛 같은 느낌이다. 

 

콜라는 얼리면 얼음 콜라 맨 아래로 모이는 콜라의 찐득한 원액? 같은 느낌의 망고맛이 섞여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정말 뜬금없고 어처구니없는 표현이지만 정말 그런 맛이 난다.

과일 망고를 먹으면 나는 맛이라기보다는 망고맛 츄파춥스를 녹여서 콜라에 섞은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체리콕에 체리맛이라기보다 체리 사탕 맛이 나는 그런 느낌과 비슷하다고 하면 좀 더 쉽게 느낌이 오려나?

 

 

일단 내 취향은 아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콜라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내 취향의 맛은 아니었다.

굳이 같은 돈 주고 망고 사탕 향이 섞인 콜라를? 이란 느낌이라고나 할까?

 

뭐 비싼 제품도 아니니,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직접 도전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