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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수거로 재테크!! 용돈벌이! _ 유리& 알루미늄 & 플라스틱 재활용 모으기

꿀팁정보[호주]/호주생활꿀팁

by 인여인간 2021. 1. 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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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먹고난 플라스틱 병, 캔, 유리병, 우유각 등을 모아서 재활용 센터에 갖다주면 돈으로 교환해주는 공병수거 제도가 활성화 되어있다. 하지만 모든 주 에서 시행하는 것은 아닌것으로 안다. 일단 내가 거주하고 있는 남호주 (애들레이드) 지역과 캔버라 지역은 확실히 활성화 되어있다.

 

일단 빈병 하나에 10센트를 주며, 병 뚜껑은 사전에 미리 제거하여 갖다주어야 한다. 

 

확실히 호주에서는 맥주를 구입할 때에도 박스로 구입하고 물도 30개 단위로 사먹기 때문에 물병이라던지 맥주캔 맥주병 등 금방 금방 쌓이게 된다.

 

가능한 제품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10센트 라는 표시가 별도로 마킹되어있으니 체크해보길 바란다.

 

 

일단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하여 그동안 모은 공병들을 팔기로 하였다.

 

구글 맵에 [Bottle & Can Recycling Centre] 라고 검색하면 여러군데가 나오는데 나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센터를 방문하였다. 

 

 

SUV 차량 뒷좌석을 접고도 가득차서 백미러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약 13봉지 정도 되는 듯 싶었다.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다. 어떤 사람들을 자신들이 직접 병의 숫자를 파악한 뒤 박스에 담아가는 사람들도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공병을 모으는 공병수거함 같은것을 개인소유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나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재활용 쓰레기통을 따로 관리하여 공병을 모으는 방식으로 수거하였다.

 

 

 

공병수거 센터의 모습이다. 그냥 허름한 고물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그냥 차를 주차하면 알아서 트렁크를 열어서 공병들을 수거해간다. 드라이버는 차에서 내리지 않기를 권장하였다. 드라이브쓰루 공병수거 방식을 하는 것이다.

 

 

 

이번 공병수거로 벌은 돈은  76.5불 한화로 약 6만원이 조금 넘는 돈이다.

 

공병을 따로 모으지 않으면 재활용 쓰레기가 엄청나다. 내가 예전에 퍼스에서 있었을 때에는 공병을 따로 수거하지 않고 그냥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렸었는데, 항상 재활용 쓰레기통이 넘쳐나서 야밤에 다른 쓰레기통에 몰래 버리러 다니던 기억도 난다. ( 재활용 쓰레기는 2주에 한번 걷어가기 때문...)

 

꽁돈버는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다!

 

혹시 아직까지 몰랐던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거주하는 주에서 꼭 한번씩 체크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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