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0 블랙 프라이데이는 거의 없다시피 지나갔다.
사이버 먼데이 또한 마찬가지다.
그 이유인 즉슨, 조만간 지역이동 (이사) 라는 커다란 숙제를 안고 있고, 지금 당장 급하게 필요한 제품이 아니라면 구입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여러 가전샵들이나 화장품, 의류 등 시티에서 할인을 진행한다는 사실이 조심스럽게 뉴스로 보도가 되기는 했었다. 아무래도 근래에 다시금 유행의 조짐이 보이던 애들레이드 코로나 2차웨이브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
아무튼 블랙프라이데이는 그냥 넘기고, 사이버 먼데이에 할인을 하는 슬리퍼를 하나 구매하였다.
Birkenstock arizona vegan sandals in stone 으로 동물관련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신발로 미국내에서 약간 여론의 이슈가 있었던 듯 싶다. 많은 브랜드들이 비건 신발과 패션상품들을 도입하기 시작했다는 뉴스기사를 보았다. 버켄스탁 비건 또한 마찬가지..
아무튼 이래저래 구입한 가격은 기존가 130불에서 할인을 한 78불에서 20%추가할인가 6% 추가 적립을 통한 구입이 이루어졌다. 대략적으로 계산하면 50불 중후반대에 구입했다고 볼 수 있겠다. 한국돈으로 따지면 5만원 가량?
여기는 지금 하루걸러 하루꼴로 40도의 기온을 넘어가고 있으니, 슬리퍼의 활용도가 운동화보다 높다.
앞으로 유용히 사용하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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