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구글 광고 승인 후기 및 포스팅 상세 내역 공개

구글 애드고시라고도 불리우는 애드센스 등록기.

 

네이버 블로그에서 애드센스 하나 보고 티스토리로 옮겨 탔다. 

사실 이거 하나 보고 옮겨탔다고 하기에는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가장 커다란 계기 중에 하나이다. 

방문자가 네이버 블로그 전성기 시절에 비교해서 50배정도 적게 들어오기는 하지만, 이제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워나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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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0년 9월 23일) 구글 애드센스 승인메일이 날아왔다. 

드디어 애드고시 합격이다!!

 

총 2번 신청이었으며, 처음 신청은 신청된 지 딱 2주 만에 거절이 났었다.

 

사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린다는 콘텐츠부족이었다.

 

첫 번째 신청은 애드센스 신청일 기준 블로그를 시작한 지 12일째 되는 날이었으며 총 게시글 수는 28개였다.

애드센스 거절일 기준으로 하면 블로그를 시작한 지 26일째 되는 날이었으며, 총 게시글 수는 60개였다. 

 

 

콘텐츠가 어떻게 부족한지, 무엇을 보충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 우리의 구글.

그렇기에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것이겠지....

 

유튜브를 보면 애드센스 통과하는 법이라고 각자 개인적인 노하우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정답은 없다. 왜냐하면 구글에서 애드센스 심사 기준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1차 신청 이후에 약 일주일 뒤에 다시 2차 신청을 했다.

그 일주일 동안 특별한 것은 하지 않았으며 단지 매일매일 포스팅을 하루에 한 개씩 이어나갔다.

 

2차 신청 - 애드센스 신청일 기준 게시글 수 67개였으며, 블로그를 시작한 지는 33일째 되는 날이었다.

 

애드센스 최종 승인!!! 승인일 기준 게시글수 77개였으며, 블로그를 시작한 지는 43일째 되는 날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이틀 만에 승인난 사람들부터 반년 가까이 승인이 안 되는 사람까지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한다. 사실 나의 포스팅에서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다. 글자 수 1000자 이상에 사진은 거의 없어야한다는 설명도 있지만 나는 사진 없이는 포스팅을 하지 않는다. 글자수 1000자 이상은 게시물 중에서 반 정도는 넘은 것 같고 반 정도는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심지어 매일매일 들어오는 방문자 수가 높지도 않다. 일일 최대 방문자 수는 77명이었으며, 평균 30~50명 정도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오늘의 방문객 수는 14명이다.

오늘은 이번 달 최저 방문객이 될 듯싶다.

 

간혹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에 방문자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한다는 포스팅도 있었는데, 나도 같은 수순을 밟게 될지 궁금해졌다. 사실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되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나는 하루에 1개 이상 포스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며, 나의 이야기를 하는 공간으로 남기고 싶다.

 

 

공부든 오락이든 일이건 꾸준히만 하면 성과는 생긴다.

초심을 잃지 말자!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