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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판타지리그 12라운드 결과] 단통승이 없는 프리미어 리그와 부상당한 조타

EPL 판타지 프리미어 리그

by 인여인간 2020. 12. 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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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가 끝나고 사람들이 미친 듯이 조타를 팔기 시작했다.

조타를 덱에서 제외시킨 사람들의 숫자가 99만명을 돌파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2위의 속도로 빠르게 지워지고 있는 중이다. 그중 다행인 점은 방출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부상자 명단에 든 선수들이 지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리버풀 조타, 에버튼 하메스 로드리게스, 첼시 지예흐, 아스날 벨레린(베예린), 첼시 베르너.

 

첼시의 베르너의 경우에는 폼이 엄청나게 떨어진 것은 아닌데, 첼시가 전반적으로 공격수를 스쿼드에 넣어두기에 좋은 팀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의견으로는 첼시는 너무나도 많은 공격 루트와 자원이 있다. 대부분의 모든 미드필더들도 골을 넣을 수 있으며, 공격수뿐만 아니라 수비수까지 골에 관여가 상당히 크다. 판타지 리그에서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공격수 포지션의 첼시의 선수를 넣어둘 이유가 충분치 않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첼시의 선수들을 수비수로 가져와야 하는 것이다. 클린시트도 많은 데다가 골 관여도 높기 때문에 첼시의 수비수들은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는다. 골에 관여하는 것이 축구를 잘한다는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판타지 리그에서 포인트를 얻기에는 충분하다. 칠웰, 주마 등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결과표

그냥 직관적으로 말해보자면 재미있는 경기가 별로 없었던 한 주 이다. 게다가 스포츠 배팅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는 눈에 피눈물이 날만한 한 주 이기도 했다. 토트넘 무승부, 리버풀 무승부, 맨유 맨시티 무승부, 아스널 패배, 첼시 패배 까지.... 굳이 구분 지어보자면 역배당이라고 할만한 게임들이 속출했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너가 1위 해라!! 하면서 서로 미루고 있는 분위기까지 보이게 만드는 신기한 한주였다. 

 

개인적으로 위에 경기들 중에서는 리즈와 웨스트햄의 경기를 재밌게 보았는데, 리즈에는 정말 원석같은 존재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일단 지금까지는 그다지 별 포인트를 얻지 못하였으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 중 RAPHINA 라피나라는 브라질 선수가 있는데, 축구를 창의적으로 한다. 돌파도 잘하고, 슈팅도 좋고, 코너킥도 전담할 정도로 정확도도 있는데, 공을 드리블하다가 패스할 때의 정확도는 아직까지는 떨어지는 편인 듯하다. 그냥 눈에 가는 선수라서 계속 보 다보 다니까 보이더라. 골키퍼로 나오는 illan meslier 일란 메슬러(메실리에)는 선방이 장난이 아니다. 정말 어떻게 저런 걸 막지? 할 슈팅들이 머슬러 덕분에 자주 막히는 결과를 보여준다. 다만 팀 자체의 수비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골을 먹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골을 먹힘에도 불구하고 꽤나 괜찮은 점수를 가져 올 골키퍼라고 보인다. 

나의 12라운드 결과는 69점이었다. 약 760만명의 플레이어 중 72만 등을 하였으니 상위 9.5% 정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쁘지 않은 결과였지만 나의 캡틴 선정 징크스는 여전히 따라왔다. 캡틴을 바꾸면 그 전주에 선정했던 캡틴이 점수를 대거 획득하는 슬픈 징크스.

 

이번 주에 나의 캡틴은 손흥민이었고 획득 점수는 5포인트였지만, 저번 주의 나의 캡틴 바디는 무려 13포인트를 획득하였다.  바디로 캡틴을 그대로 유지했다면 위의 점수에서 무려 15점이나 높은 점수를 얻었을 것이며 이 점수의 차이는 페널티를 받으면서 4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할 수 있는 점수의 차이이다.

 

웨스트햄의 수첵을 새로 영입했는데 결과적으로 대 성공이었다. 맨 위에 영입 리스트에도 나와있듯이 사람들이 뒤늦게 수첵을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일단 수첵의 큰 강점으로는 문전 앞 헤딩 경합이다. 리즈의 선수들을 압도하는 헤딩 경합으로 리즈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다만 다음 경기가 크리스탈 펠리스, 수정궁과의 전투인데 수첵의 강점이 잘 살아날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다음 라운드에서는 수첵을 벤치로 돌릴 전망이다.

 

너무나도 좋지 못한 폼을 가져오던 마르티네스 골키퍼도 이번 라운드엔 날았다. 울버햄튼의 경기에서 미친듯한 선방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정말 라이브도 지켜본 결과 빌라에서는 마르티네스 한명뿐이 안 보이는 경기였다. 9할 이상의 승리의 영광을 마르티네스에게 돌려도 될 듯싶은 경기였다. 

 

12라운드에서 판가름 될 것 같았던 1위의 윤곽이 13라운드로 넘어갔다.

13라운드는 주중에 치뤄지는 만큼 채 2일도 남지 않은 13라운드를 위한 빠른 스쿼드 변동이 필요할 듯싶다.

 

 

판타지 리그 설명서 보러 가기

https://perzzi.tistory.com/91?category=937178

 

[EPL 판타지 프리미어 리그 (FPL) 매니저_Fantasy Premier League] 판타지 리그 규칙과 하는법_사용 설명

나는 어쩌다 보니 30살이 넘어서야 프리미어 리그에 입문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매주 팀별 결과와 스포츠 뉴스를 보면서 흐뭇해하는 해외축구 오타쿠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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