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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소재 고갈]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경계에 서다.

하루일기/애들레이드2020

by 인여인간 2020. 12. 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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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을 위해서, 혹은 나의 개인적인 글을 쓰고자 할 때에는 확실히 네이버 블로그가 우수하고 좋다.

이웃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느낌이랄까?

 

반면에 정보를 전달하고 돈을 벌기에는 티스토리가 우수하다. 친목을 나누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기도 하고, 광고 정보들만 가득가득한 네이버 가짜 정보들 홍수 속에서 티스토리의 정보가 진짜 정보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안타까움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구글 에드센스와 연계가 가능해지면서 하루에 100명 남짓만 들어오더라도 한달에 만원 정도의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있다. 

 

 

나는 여기에 일기를 쓰면서 이게 아무런 정보없는 넋두리임을 알고 있고, 읽고 답변해줄 이웃도 없음을 알고 있지만 네이버와 티스토리를 동시에 운영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작성을 완료한다. 물론 정보 포스팅을 할때에도 내 생각이 대부분인 주관적 생각에 치우친 정보이지만...

 

네이버 이웃 새글을 보면 9할이 광고이다. 광고라기보다 광고의뢰를 받은 포스팅이라고 해야할까? 이거 사세요! 라기보다 이 제품 너무 좋더라구요! 물론 나는 안써봤지만.. 이런 느낌이라.. 뭔가 아이러니한 느낌이 든다. 클릭수를 위한 광고.

 

 

이미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3달... 아직까지도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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